만년대학생의 취미생활 블로그
by 엑셀
K-1 Dynamite !
31일이 되었으므로.. 또 몇일은 격투기 썰만 풀겠네요.

언제인가부터 12월 31일은 무조건 프라이드와 k-1의 대결전 양상을 벌이는 군요. 덕분에 집에서 안나가는 일상이 되버렸다는..

각설하고 일단 k-1 다이나마이트 부터...

(시간 - 슈퍼액션에서 4시부터 방송예정)


진짜 라인업 변변치않다. 역대 최고인거 같은데 --;
그나마 볼만한게.. 메인인 사쿠라바 vs 추성훈인데, 사쿠라바 전성기 지난거 본 사람은 다 아는데
솔직히 나름 거물인데 보기 좋게 깔끔하게 물러났으면 좋겠다.

역시 아무래도 프라이드 보다 보고 싶은 경기 나오면 짬짬이 볼 듯

그나마 기대하는 게 우리나라서 거의 접할 수 없는 히어로즈의 선수들

야마모토 키드랑 스도 겐키, 토코로 히데오 시합이 상당히 보고 싶다.
특히 스도 겐키 일본 격투가를 통 털어서 가장 화려한 등장은 하는 선수인데 이번엔 또 어떻게 나올런지 심히 궁금하다.(무대를 뮤지컬로 만들어버린 전력있음 --;)

이 친구는 아마 보면 '아' 할 사람 꽤 있을듯.
일본판 플라이 대디 플라이에 악역 소년으로도 출연하고, 옛날에 쿠보즈카 요스케랑 이상한 깡패 영화도 찍었고, 나름 연예계에 얼굴 자주 비춰온지라....

일본 파이터중에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스도 겐키였는데 어찌 되었을까 정말 보고싶다.
(근력이 워낙 약한편이라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지만.. 플레이 스탈이 멋있어서리...)


ps1. 앤디 오로곤 얘가 아무래도 바비 오로곤 동생인거 같은데 카네코 켄(영화배우)이랑 붙네 -_-;
아마추어끼리 잘 논다 -_-
근데 작년만해도 프라이드로 나왔던 애가 1년지나 같은날에 K-1으로 나오다니... 팽당했나 -_-;;

ps2. 여기서 가장 이상한 전력의 소유자 토코로 히데오
얘 원래 청소용역업체 아르바이트생의 전형적인 프리터였는데 우연히 나간시합에서 일격으로 거물 한번 꺽은 후 격투가로 데뷔해 승승장구..
나름 자수성가중 -_-;
올 초부터 기초부족으로 딸리던데 많이 나아졌을라나...

 

by 엑셀 | 2006/12/31 12:07 | MMA | 트랙백 | 덧글(3)
송구영신
올해도 이제 남은건15시간 남짓이군요.

사진은 클량에서 퍼온 것


일본 오사카에서 술빨다가 맞은 한 해가 이렇게 또 흘러가네요.
해가 지날수록 나이 드는 현실이 별로 기분 좋지많은 않지만

올해만큼은 얼른 지나가 버렸으면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근 10년간 군대시절을 빼놓고 최악의 한해라 자평할 수 있는지라..

갈비뼈 부러지거나 야구공에 눈맞고 쓰러지기도 하는 등 그외에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값비싼 물건들은 다 잃어버리고 (디카, 안경, 옷 가방 등등 특히 안경 파손 3회 -_- )
친한 사람들과는 소원해지고, 대인관계는 어색해지고, 가장 아끼던 동생과는 연을 끊고..

라스트 스퍼트인지 어제부터는 원인불명의 현기증이 엄습해와 왠종일 누워지냈네요. (네이버에 쳐보니 댁의 진정고리관에 문제가 있다는 둥 , 이비인후과에 가보라는둥... 다 좋은데 아픈 날이 또 토욜이어서... 구급실에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또 몇일 참아야 한다는게 더 짱남..;)

하아.. 새해가 된다고

내 운이 좋아질것 같지도 않고, 블로깅을 더 열심히 할 것같지도 않지만..;
건강과 친분이 유지되는 한 해가 되면 일단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그래도 20대인데.. 활기찬 모습이 어울릴 나이라구..;

 

by 엑셀 | 2006/12/31 09:29 | Diary | 트랙백 | 덧글(3)
불평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선물로 일가 친척에게 30만원을 받았습니다.


하루가 지나 학교에 갔는데 공교롭게도 그날이 계절학기 수강신청 마감일이었습니다.
부랴부랴 수강 신청을 했더니 수강료가 29만원이 나오더군요.



결론

올해 내가 받은 생일선물은 계절학기 =_=


뭐 이딴게 다 있어~ ㅡ,.ㅜ

 
by 엑셀 | 2006/12/06 01:24 | Diary | 트랙백 | 덧글(6)
JET 프로그램 시험
JET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좀 안유명한 일어 관련 시험인데
(아가들의 무슨 영어 시험 말고..)


일본국 총무성, 외무성, 문부과학성 및 지방 자치체국제화협회의 협력 하에 열리는 시험이라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문화공보청에서 주관하는거 같던데 엥간히도 홍보를 하질않는 통에 시험 자체에 대한 정보가 굉장히 적음.


합격하면 1년간 계약해서 일본에서의 주거와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고 학교와 관련된 업무를 보는 일종의 계약직 (재계약으로 3년까진 갈 수 있는 듯)이라서

돈 안들이고 일본으로 뜨고 싶으신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험인듯 하더군요.


근데, 이 시험만의 고유한 특징이 있으니
① JLPT 1급 합격자만 지원 可  ② 응시료 무료


저는 사실 응시자격이 안되는데 (대학 졸업자) 2번에 혹해서 그냥 오늘 시험 치고 왔는데요.

준비도 개념도 없이 시험을 치러 갔다가 완전 무한도전 수능시험기 2편 찍고 왔습니다.


일어만 하면 되는 줄 알고 갔는데 초장부터 나오는 문제가 한국에 관련된 문제들.

문) 샛별, 청량리 의 영어 표기는?

문) 대통령 특별보좌관의 역할 중 보기를 보고 틀린 것을 고르시오

문) 이번 야구 한국 시리즈에서 시간제한은 없었지만 이닝제한이 있었습니다 몇 회까지였는지 -_-;

문) 정약용의 저서 중 목민심서는 oo에 관하여 써있습니다. 그럼 xx에 관하여 쓴 정약용의 저서명은?
등등등...

완전 사회 문화 국사 국어에 대한 총괄적 지식들... --;  차라리 고등학교때 풀었으면 풀겠는데.. 이제와서 풀려니까 도무지 못 풀겠더군요.


어차피 별 생각없이 보러 온 시험. 답안을 메꾸는데 의미를 두자고 생각해서 답들을 완전 다 창작해서 써냈는데요.

ex) 지문중에 [ 반기문 장관은 1월 1일부로 (?)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 가 있어서 괄호를 채워넣어야하는데,
한자로 써있는 반기문을 당최 읽지 못해서;;;

'누군진 몰라도 3글자에 일본인 이름 같진 않고 대충보니 중국인인거 같군' -_-;;;
'이런 지문에 나오는걸 보니 높은 직책일꺼야. 우리나라로 치면 대통령쯤.... 근데 중국인은 뭐에 취임하지? 주석인가? 근데 주석 한자를 몰겠네; 대충 수상이라고 쓰면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우매한 생각을 해서 반기문을 수상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완전 허위 상상을 작성해버렸습니다.

뭐 사실 이건 약과로 별에별 소리를 다 써놨는데


가장 압권이었던게


문) 부채, 한지, 대나무로 연상되어지는 3글자짜리 단어는?

대충 이런 문제로 고민고민하는데 뭐가 떠오를랑 말랑 하는게 답답해서
고뇌하다가 결국

깔끔하게 초여름이라고 써 버렸습니다 -_-;


아 내가 생각하도 엄청 바보같다...;


채점하는 사람이 보고 어디서 띨빵한거 왔다고 절라 욕하는거 아냐? ㅠ_ㅠ


 
by 엑셀 | 2006/11/27 00:15 | Diary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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